이런 일 저런 얘기
처서
아신
2018. 11. 25. 06:09
처서
처서가 지나고 나니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하다.
아침 일찍 가을 채소 파종을 위해 여름 채소밭을 정리하고 밭을 일군 다음 퇴비를 넣고 나니 해가 중천에 떠 덥다.파종을 미루고 일을 접고 나니 10시가 넘었다.세월이 갈 수록 조그마한 텃밭 관리도 어렵고 힘들지만 할 일이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꼭 나이가 많다고 노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꿈과 목표가 없을 때 노인이 된다는 말이 생각난다.
얼마 남지 않은 인생 값지고 멋있게 살아야 겠다고 다짐 해 본다.
텃밭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