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새겨 둘 명언

불가근(不可近)불가원(不可遠)

아신 2018. 11. 25. 06:18

불가근(不可近)불가원(不可遠)

  사람을 대 할 때 너무 가까이 하지도 말고 멀리도 하지 말란 뜻이다. 인간관계에서 일정한 간격을 유지 하며 사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인간을 한자로 쓰면 사람인 사이간 자를 쓴다. 사람은 일정한 사이를 두어야 한다는 데서 나온 단어 일 것이다.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너무 가까이 하다 보면 잘못과 실수를 처음 한두 번은 이해되고 용서 되지만 반복되면 결국 믿음이 없어져 사이가 멀어지게 된다. 반대로 너무 멀리하게 되면 서로의 관계가 단절 되어 서로 배척하고 상대를 폄하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자연도 가깝게 볼 때 아름다운 것이 있고 멀리서 보아야 아름다운 것이 있고 사랑하는 연인 사이일지라도 너무 가깝게 지나다 보면 사소한 일에 실망하여 멀어지기 쉽고 너무 멀리하다 보면 사이가 멀어져 이별의 고통을 맛 볼 수 있다.우리 인간관계는 적당한 거리가 유지 될 때 조화롭고 평온한 사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