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 관하여
말은 사람의 인품을 나타내고 그 사람의 사상과 철학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가식적인 말 진심이 결여된 말을 삼가야 한다. 혀(말)는 화살과 같아서 한번 하고 나면 되돌릴 수 없다. 그러기에 칼 보다 무서운 것이 말이다. 말로 남을 모함하고 상처를 주면 그 말로 인해 언젠가는 자기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 온다는 것을 명심하자.
입은 곧 마음의 문이니 입 지키기를 엄밀히 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기밀이 모두 새나간다. 뜻은 마음의 발이니 뜻 막기를 엄격히 하지 않는다면 비뚤어진 길로 달아난다.
(구내심지문 수구불밀 설진진기(口乃心之門. 守口不密 洩盡眞機)
(의내심지족. 방의불엄 주진사혜(意乃心之足. 防意不嚴 走盡邪蹊) -채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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