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고독사(孤獨死)가 노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40,50대에서도 많이 나타는 사회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고독사란 죽음에 이르러 임종해 줄 사람이 없는 것이 만이 아니고 여러 가지 요인으로 고독한 존재가 되어 주위로 부터 소외 되고 불안,무력 우울증에 고통스러워 하다가 생을 마감하는 경우 또한 고독사다.
인간은 원래 혼자이다. 살아오는 동안 많은 사람들 속에서 고독하지 않은 것처럼 느끼고 살아 왔을 뿐이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필요로 하는 사람도 없다고 느끼고 사랑하는 가족조차도 타인으로 느껴 질 때 고독에 빠지게 된다. 살다보면 누구나 한두 번은 경험하게 되는 것을 유독 자기에게만 닥쳐온 일이라 생각하니 더욱 고독해 진다. 이와 같은 고독감과 공허함을 그 누구도 채워 줄 수 없기에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삶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물론 고독은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괴로운 고통이다. 육신의 고통보다 더욱 아프다. 그렇지만 고독함 속에서 강한 자는 성장하지만 나약한 자는 시들어 버린다는 말처럼 나를 강하게 만들기 위한 일시적 시련이라 생각하고 극복하려는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
사람은 고독하다. 사람은 착하지 못하고, 굳세지 못하고, 지혜롭지 못하고 여기저기에서 비참한 모습을 보인다. 비참과 부조리가 아무리 크더라도, 그리고 그것이 사람의 운명일지라도 우리는 고독을 이기면서 새로운 길을 찾아 앞으로 나아갈 결의를 갖지 않으면 안 된다. - R.M. 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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